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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칭 생활&관광) Sarawak State Library 사라왁 주립 도서관 & Children's Festival 칠드런 페스티벌

준스패밀리 2024. 2. 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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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쿠칭 커뮤니티를 통해

사라왁 도서관에서

Children's Festival을 하고 있다는 글을 보고ㅡ
사라왁 주립 도서관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사라왁 주립 도서관에서

Children's Festival을 하고 있었어요

사라왁 주립 도서관도 궁금하고

Children's Festival에서는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행사는 2일 동안 열리는 행사고요

매년 열리는 행사인지, 어떤 주기로 열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사라왁 주립 도서관은 행사가 열리지 않아도

도서관을 갔다가 주변에서 산책하고

아이들이 뛰어놀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식을 알게 된 바로 다음날!

준스패밀리 출동~!!


집에서 사라왁 주립 도서관은

차로 25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곳이에요

강을 건너서 처음 가는 동네였어요!

거의 도착했을 때쯤...

Children's Festival 있어서 그런지

차들이 많은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여기가 사라왁 주립 도서관을 중심으로 해서

호수 공원처럼 형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가족단위로 나들이도 많이 오고

웨딩촬영도 한다고 하네요

(알고 보니 스포츠카 삼촌도 이곳에서 야외촬영 예정)

오늘은 겸사겸사 Children's Festival 페스티벌과

가족 나들이객들이 많이 모여서

사람이 많은 것 같았어요!


주차장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과

차들이 있었고요

주차 공간이 충분해 보였지만

길가와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면

모든 곳에 주차가 되어있었어요!

 
 

야외에서는 아주 큰 아름드리나무에서

그네도 타고

주변에 있는 테이블에서는

오목을 두기도 하고요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있었어요

 
 
 

주차장에서 도서관 메인 입구로 걸어가는 길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 제품들이 있었어요

 
 
 
 

Children's Festival에서는

아이들이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여러 개 있었고

그중 사라왁주의 소방대원 체험을 해봤어요!

이곳에 가서 아이에게 맞는

옷을 골라서 입을 수 있어요

상의, 바지. 장화, 모자까지!

 

옷을 갈아입고 기념촬영을 해봅니다!

구급차도 마련되어 있어서

구급차에서도 사진을 촬영해 봤어요!

 
 
 
 
 
 
 

첫째 아이는 이제 좀 커서 그런지...

옷은 입지 않겠다고 하고

막내는 자다 금방 일어났고...

둘째 아이는 이런 걸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바로 환복하고 둘째 아이만 체험을 해봤어요!


도서관 입구에는 풍선으로 예쁘게 꾸며놓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풍선도 판매하고 있네요!

 
 
 
 

제일 먼저

galeri Multi media(멀티미디어 갤러리)로 입장했어요!

사람들이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많이 모여있는 곳이 있었어요

아~! 이곳에서 어떤 선생님께서

구연동화를 아이들에게 해주고 계셨어요

 
 

더 안쪽으로는

독서대와 책상,

그리고 책을 반납하는 곳이 있었어요

이곳에서는 구경 정도만 해보고

다른 장소로 이동했어요


다음은 galeri pameran(전시 갤러리)이란 곳으로

이동해 봤어요

평소에는 뭔가 전시가 되어있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은 행사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 같고요

이곳에서는 돈을 내고

간단하게 체험하고 구매하는 여러 가지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고

메인 무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쿠칭에 보르네오 해피 팜이라는

동, 식물원 같은 곳이 있는데요

아이들 행사라 그런지

작은 동물원으로 참여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이 만져도 보고

눈으로도 보고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5링깃(한화 1,500원)을 내면

뱀을 목에 걸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이 있었어요

역시!!! 우리 둘째 준~~~!은 해보겠다며

바로 입장!! 두둥!!!

 
 
 

아오!! 무섭지도 않은가 봐요~~

준스파파도....무섭지는 않은데....

예전에 첫째와 다른 곳에서 체험해 봤는데...

느낌이...

그래도 둘째 아이는 너무 좋은 체험이었다고 합니다!!


이제 2층으로 가볼게요!

pusat sumber makulumat(정보 자원센터)라는 곳이고요!

이제 진짜 도서관 다운 도서관이 있어요

많은 책들과 많은 책상들!

도서관 전체 크기에 비하면 책이 적어 보일 수 있지만

여유로운 공간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행사라 약간의 시끄러움은 있지만

그래도 공부를 하거나

독서를 하는 현지인들이 많이 보였어요!

이곳에서는 책을 대여하고

공부하고 독서하는 공간인 것 같았어요!


도서관 구경과

Children's Festival을 즐기고

야외에 마련된 푸드트럭에서

간단한 간식거리와 음료를 먹고

집에 가기 전 쓰레기를 버리려고 쓰레기통을 찾다가

도서관 뒷문으로 나가보니

넓고 탁 트인 호수 공원이 보였어요!

정확한 명칭은 퍼스타카 네게리 사라왁 공원

(구글 지도 참고했어요!)

 
 

호수 양옆으로는 잘 정돈된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고요

넓은 공간에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도 있었어요

그리고 호수답게! 많~~~은

물고기들이 있었어요

물고기밥을 주는 사람들도 있었고요!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은 오랜만에

놀이터에서 놀아보고요!

 

그렇게 신나게 뛰어놀고

물고기 구경도 하고

경치 구경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다음에는 킥보드도 갖고 오고

물고기밥도 챙겨와서

호수 주변으로 산책도 해보고

더 즐길 거리를 찾아보려고요!

구글 리뷰에 보니

밤에 야경도 정말 보기 좋다고 하네요!

오늘도 즐거운 준스패밀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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