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보통 현관문이
디지털 도어록으로 되어있죠!
그래서 보통 비밀번호를 누르거나
카드를 대거나
지문을 등록해서 지문으로 문을 열었어요!
그런데 쿠칭에서는
공동 출입구는 카드로 터치해야 열리고
집의 현관문은 도어록보다는
대부분 열쇠로 되어있다는 사실!!
그 사실을 미리 알아차리고
집 어딘가 깊숙이 박혀있던
2000년대에 쓰던
열쇠 지갑을 혹시나 해서 챙겨 왔는데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집 열쇠와 카드가 있는 한 세트를
분명히 집에 잘 두었는데... 없어져 버렸어요...
아무리 집안을 샅샅이 뒤져도 없네요...
가끔... 우리 막내 아드님께서
멀쩡한 것들을 쓰레기통에 넣어서
통째로 버리는 경우가 발생했는데...
그러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곳도 사람 사는 곳이니
당연히 열쇠 복사를 하는 곳이나
열쇠 관련된 가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구글 지도에 key copy를 검색해 보니
여러 곳이 나왔어요!
그중 리뷰가 괜찮고
열쇠뿐만 아닌 카드 키도 복사할 수 있는 곳으로
찾아가 봤어요!
구글 지도로만 따라가면 주차장에서
경로 안내가 종료됩니다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상가가 모여있는 곳 안쪽으로 들어가야
찾아갈 수 있어요!
참고하세요!
TOP NAME CENTRE라는 곳이에요
가게를 들어가니
여러 사람이 이미 열쇠 복사나
카드 키 복사를 의뢰해서
사장님은 키를 복사하고 계셨고요
사장님은 전문가 포스가 나네요~
잘 찾아온듯합니다!
다양한 열쇠들이 있네요!
잠시 줄을 서고 제 차례가 되었어요!
카드 키도 복사가 가능한지를 물어보고
얼마인지 물어보았어요
열쇠는 개당 7.5링깃(한화 2,100원)
카드 키는 30링깃(한화 8,500원)
*카드마다 가격이 다른듯해요
저보다 앞에서 카드 키 복사를 했던
현지인은 40링깃을 냈어요!
준 스파 파는 열쇠 하나씩 2개와
카드 키 1개 복사를 의뢰했어요!
열쇠는 바로 동영상에 보이는 기계로
열쇠를 복사해 주셨고요!
카드 키는 아마도 RFID 방식이라
RFID 복사를 해서
새로운 카드 키에 복사를 해주신 것 같았어요!
그렇게 아주 손쉽게 열쇠와
카드 키를 복사하고
집에 와서 바로 테스트!!
아주아주 잘됩니다!
열쇠+카드 키 복사 성공!!!
학생 때 나 들고 다니던 열쇠와 열쇠 지갑,
그리고 열쇠 복사까지...
한국과 말레이시아 쿠칭을 비교하면
10년~20년 정도 늦어 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그런 부분들이 처음에는 불편하고
불평불만이 생길 수 있지만
점점 적응해 나가고 있는 준스패밀리입니다!
쿠칭 열쇠 관련 TIP
1. 사진과 같은 열쇠고리와
카드를 넣는 케이스를 구매한다
(쿠칭에 많은 곳에서 판매합니다
마트, Mr. DIY 등등)
2. 한국에서 미리 열쇠 지갑을 사 온다!
(열쇠 지갑에 카드 1장 정도
같이 넣을 수 있으면 더 좋아요!)
1,2번 둘 다 이곳에서도 구매할 수 있고
Lazada 같은 말레이시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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