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스패밀리가
말레이시아 쿠칭의 로컬 시장인
스투통 마켓을 다녀왔어요
(Stutong Community Market)
스투퉁 마켓 영업시간은
구글 지도에는 오전 6시~오후 3시까지라고
나와있지만
보통 오전 11시, 12에는 다 빠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대부분 7~8시에 방문하고
구매를 하는 것 같아요
그것도 모르고 준스패밀리는
11시 다 돼서 갔더니...
판매하는 곳들이 많이 빠져있는 상태였어요
시장 한 바퀴 돌아볼게요
그래도 과일, 야채와
닭고기, 생선들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시장을 한 바퀴~쭉 돌아보고
준스패밀리는 과일과 생선을 사서 가기로 결정!!
많은~~과일 가게 중에
아주 착해 보이시고
과일을 잘 골라 주실 것 같은 과일가게로 선택!!
여기 과일가게에서는
사워숍과 겉은 한국 수박과 같은데
속은 노란색인 노란 수박을 구매했어요
아래 사진은 사워솝이예요
사워솝은 이름 그대로
사워(시다), 솝(비누)
식감은 파인애플+폭신+거품 ㅋㅋ
이런 식감이고요
맛은 시고 달고 망고스틴과
아주 비슷하고 맛있었어요
사워솝은 거뭇거뭇한게 당일 먹을 수 있고
노란색, 갈색 띠는 게 2일 정도 후에 먹으면
좋을 것 같다고...
오늘 먹을 거면 거뭇한 거로
사는 걸 추천해 주셔서 바로 구매!
가격은 kg당 9링깃이었는데요
준스패밀리가 구매한 것은 7.6링깃으로
한화 약 2,200원 정도
아래 사진은 속이 노란 수박이에요
노랑 수박도 마찬가지로
Kg당 9링깃이었고
준스패밀리가 구매한 수박은 27.2링깃으로
한화 약 8,100원 정도였어요
식감과 향은 한국에서 많이 먹는
수박과 같고요
맛은 가운데 부분은 아주 달고 맛있고
가운데 부분 외에는 약간 싱거웠어요
사워솝을 다먹고 수박을 먹는데....
준스패밀리는 수박을 3분의 1만 남겨두고...
먹어버렸어요...
더 달라는 거... 제발 좀 그만 먹자고...^^
다음은 생선이에요
생선은 한국에서 보던 생선들... 다 어디 있지...?
아는 건.. 고등어, 새우 정도...?
그 외에는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생선가게도 마찬가지로
생선이 일단 싱싱해 보이고
준스패밀리에게 호의를 베풀어주실
사장님을 찾아서 go go
사장님이 딜리셔스 굿~~!을
외쳐주신
납작하면서 희한하게 생긴 물고기와
삼치와 비슷하게 생긴 생선을 구매했어요
생선 이름을 물어봤어야 했는데...
현지인분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관계로
일단 생선을 구매하고 집에 와서
맛있게 구워 먹었어요
사장님 말대로 딜리셔스 굿~~맞고요
식감은 쫄깃하면서 폭신하고
살도 많고 비린내도 거의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생선은 총 3마리
45.5링깃이었고요
한화로 약 13,650원이에요
오늘도 준스패밀리는
시장 구경도 하고
색다른 과일과
색다른 생선요리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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