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준스파파가
쿠칭에 와서
두 번째 방문한 미용실 후기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보통 남자들은 미용실 바뀌는 걸
많이 꺼려 합니다!
여럿 미용실 원장님들도 하시는 말이
남자들은
대부분 머리 스타일이 몇 년 이상 똑같다 보니
미용실을 바꾸거나 미용을 해주는 사람이 바뀌면
설명해야 하고,,,
맘에 들지 않아도 아무 말 못 하고,,,
미용실만 바꾸는,,, 그런 일이 많이 반복된다지요
준스파파도...남자이기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그래서 쿠칭에 와서
말도 잘 안 통하는데...
미용실에 가서 맘에 안 들고
미용을 이상하게 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에
미용할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야
미용실을 찾아가게 되었어요!
이곳은 임시 숙소에 살던 당시
TT3 지역 근처에 있는 미용실이고요
두 번째 방문해 보고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미용실 규모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6개 미용 의자가 있고
샴푸하는 곳은 3개의 샴푸의자가 있었습니다
(1개의 샴푸의자는 좀 특별해 보이네요!)
일단 무작정 찾아갑니다!
반갑게 맞아주는 2명의 직원분이 계셨고요
(남직원 1명, 여직원 1명
1차 방문 때는 여자 직원분 1명)
이곳은 남자 원장님이 계십니다!
(모자 쓰신 분이 원장님)
그리고 한국 분들이 많이 오신다며
한국말로 인사를 해주더라고요!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안내에 따라 의자에 착석하고요!
그럼 미용 가운과
옷에 머리카락이 들어가지 않게
촘촘하게 막아주십니다
그리고 원장님께
미리 준비했던 사진을 보여드렸어요
한국에 있을 때 미용 후 사진과
준 스파이가 원하는 머리모양의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그럼 Ok~!하시고 시작!! 합니다
먼저 전기이발기(이발기)을 이용해서
옆머리를 커트하고요
특이한 점은 일반 미용가위로 잘라야 하는 부분을
숱가위를 이용해서 자르더라고요
그렇게 원장님의 미용이 끝나면
직원분께서
머리카락도 털어주시고
샴푸하는 공간으로 안내해 줍니다
직원분께서는 샴푸하기 전
어떤 샴푸를 쓰는지 저에게 보여줬는데
한국 분들이 많이 오셔서 그런지...
사용하는 한국 꺼 샴푸 용품을 보여주더라고요
쿨 샴푸, 쿨트리트먼트인듯합니다
샴푸를 하고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5~10분 정도 누워있으면
머릿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
이후 머리카락을 씻겨주고 드라이를 합니다
자! 여기서 말레이시아 쿠칭
미용실 이용 팁!
오가며 다른 미용실에서도 봤고
그래서 궁금해서
현지인에게도 물어봤어요!
미용하는 가격과
샴푸하는 가격이 따로 기재되어 있더라고요!
보통
미용 20링깃(한화 6,000원)
샴푸 15~20링깃(한화 5,000~6,000원)
*더 저렴한 곳도 있어요*
제가 미용한 곳은 미용+샴푸에 38링깃
샴푸는 선택사항입니다
미용만 하고 싶으면 미용만 하고
드라이로 머리 털고 집 가서
샴푸해도 무관하다는 말씀!!
이렇게 샴푸하고 하면
남자 직원분께서 또는 여자 직원분께서
머리를 말려주고 마무리를 하면 끝!!
두 번 방문해 본 결과!
100%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나
그래도 85% 만족도를 갖고
두 번째 방문을 해봤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저렴한 미용실을 방문해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질문!! 아이들은요?
준스패밀리 삼형제는
준스파파 미용실에서 미용을 합니다!!
투블럭만 가능하다는 건 안 비밀!!
그래서 삼형제 머리 스타일이 똑같아요...
위치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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