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타지에서
이곳 쿠칭에서의 아이들 병원 가는 게
부담되거나 걱정되시죠?
그래서 준스패밀리 아이들의
병원 방문기 후기를 포스팅 합니다!
2주 정도 전부터
아이들이 차례로
목감기, 코감기, 장염이 걸리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지금은
모두 다 나아서 괜찮아졌지만
타국에서 아이들이 아프고 열나고
구토를 하고 복합적으로 아프니 마음이 좋지 않았네요
처음 시작은
둘째 아들의 미열과 기침으로 시작하고
그날 바로 막내아들의 기침과 콧물...
이렇게 감기가 시작되었어요
처음에는 한국에서 올 때 가져온
비상약으로 콜대원을 먹였지만
점점 기침도 심해지고
콧물에... 막내는 가슴 통증까지 호소를 하고
아이고 두야~~~
다행히 둘째는 2일 정도 후에 바로 괜찮아졌는데
막내는 3일을 비상약을 먹어도
괜찮아질 생각을 하지 않았고
혹시나 기침이 계속되고 가래가 심해
폐나 기관지가 좋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결국 병원을 찾아가게 되었어요!
첫째 아들 학생비자 건강검진 때문에
방문했던 병원이 아이들 진료와
기본 가정의학과 검진을 하는 병원이라
해당 병원을 알아보고 찾아가게 되었어요
Primecare Medical Clinic이라는
병원인데
해당 병원이 비자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을때 다른 병원들보다
비용이 괜찮았고
과 처방, 과잉진료를 하지 않고
엑스레이, 피검사 등 검사도 가능한 병원이고요
의사선생님 평도 좋은 편이라 찾아가게 되었어요!
첫 번째 방문했을 때는 막내아들만 진료를 받았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진료를 보시고
다행히 폐소리도 깨끗하고
목이 부었고, 콧물/가래 약과
항생 재는 먹어야 한다는 소견으로
약을 처방해 주셨어요!
그리고 네블라이저도 가능한 곳이었어요
한국에서 많~~이 했죠...
막내가 1차로 방문했을 때
약 먹고 괜찮아지면 다행이지만
다음번에 오는 경우가 생기면
네블라이저를 하자고 의사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어요!
의사선생님과 대화도 소통도 문제없고요
번역기를 사용하는 경우에
의사 선생님도 한국어로
번역기를 사용해서
이해하지 못할 때는 설명을 해주셨어요!
이곳은 한국처럼
약을 처방해 주면 약국에 가서
약을 받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에서 처방해 주시고 바로 약도 주신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막내는 75링깃(한화 22,500원)
두 번째 방문 시
둘째 60링깃(한화 18,000원)
막내 70링깃(21,000원)의 비용이 발생되었어요
해외이고 외국인이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겠지라는 걱정도 있었고
몇십만 원 나오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금액이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의료보험 적용돼서
발생하는 비용으로 따지만 많은 비용이죠^^;;
하지만 외국에서 이 정도 발생했고
약 값도 모두 포함된 것이기 때문에
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영업시간이 조금 특이합니다
월요일~일요일 모두 영업을 하고요
아침부터 저녁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고요
토요일과 일요일은
낮시간 운영하는 시간이 달라요
그러니까 아래 사진을 참고하셔서
방문시에는 꼭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해야합니다
그리고 해외 장기보험이나
현지 보험을 들었다면
병원 다녀온 것에 대한 비용을
청구해서 받으실 수 있는 부분도 있어요!
보험 청구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하겠습니다!
지금 이곳은 환절기(?)라 그런지
주위에 현지인들도 감기에
많이 걸리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지금 환절기니까!
모두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이후에도 여러번 병원을 갔었는데요
참고하시라고 추가 소식 전달합니다.
수족구에 걸린 아이들...
이곳도 여름 나라다 보니 유치원에서, 학교에서 유행하네요
조심해야합니다
열이 40도까지 오르고 손발보다는 목안쪽으로 구내염이 말도 못하네요!
두통과 발열이 심했어요!
결론은 수족구였고요
첫째 걸리고...일주일 후 둘째.....그후 하루 이따가는 셋째...
이렇게 삼형제 아이들 모두가 걸렸답니다...ㅠ.ㅠ
수족구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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